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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은 피자
오전 내내 공유 오피스에서 회의를 하다 보니 어느새 다가온 점심시간에
날도 더우니 간만에 시원하게 법카를 긁자는 상사의 말에
양식 종류를 찾다가 포도 피자라는 곳이 눈에 들어와 해서 무더위를 헤치며 가봤습니다.
매장 외/내부 모습
시그니처가 흑미 도우에 포도라서 그런지 색상인 라서 그런지 보라색이 가득한 매장 인테리어
사이드 메뉴
버팔로 윙 & 웨지포테이토 / 칠리사워프라이 / 코카콜라
피자가 나오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허기를 달래기 위해 사이드메뉴와 음료를 먹어줬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그릇이 식탁에 닿자마자 먹기 시작하는 남자들...
메인 메뉴
옥수수 치킨타워 피자 / 소원의 폭포 새우크림 피자
난도질당한 사이드 메뉴를 사이로 옥수수 치킨타워 피자는 달짝지근한 맛이었고,
새우크림 피자는 불닭크림소스 때문에 매콤한 맛이었다.
마지막으로..
점심부터 피자를 먹었더니 사무실에서 식곤증이 세게 와서 힘들었지만.
역시 내 돈 말고 법카로 밥 먹으니 더 맛있는 거 같았다.
서울숲 포도피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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